기다렸던 '성수' 서울숲🌳, 너와의 봄🌸

가깝지만 멀었던 우리사이...

내가 교회를 떠났다 생각했다니 충격이야.... 난 단한번도 떠난적없이 최선을 다했는데;ㅁ; 주님 억울해요. 그치만 그렇게 보였던 나의 문제가 있었겠조..힝 덕분에 알게됐어 ❣️ 꼬마오❣️ 이렇게라도 알게되고 우리가 가까워졌고 가까워질거라니! 완전 럭키비키🍀잔항!>/<

너랑 성수, 그것도 서울숲이라니......

성수... 압구정... 가진이랑 갔었는데. 이제는 윤서랑 오다니 나는 너무 행복해 //🥹🥹
맨날 근처만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한번도 못가본.. 네이버 지도로만 봤던 서울숲을 드디어 ㅠㅠㅠ광광;ㅁ;

우리 저거 못갔네 ㅠㅠㅠ힝

짱기여버 ❣️

 

이런거 잘하는 윤서님.. 우리 같이 소품샵, 부스 내자 - !!!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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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슈크림... 헉헉🥵 하면서 들어갔는데 ㅠㅠ큐큐 너무 감동적인 곳 💗

나 두유 좋아했네 🙊

 

- 엄마들이랑 같이 와도 너무 좋을 것같아 -! 사람만 적다면 ㅠ
- 기억해 모멀모멀 !!

 

 

 

 

 

 

솨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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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나 이ㅣ슈ㅋㅋㅋㅋㅋ

잠수안탈게ㅔㅔㅔㅔㅔㅔㅔㅔㅔ ---!! 🥺🥺🥺
진짜 잊고 살았던 내 자신.. 동굴 들어가서 혼자 너무 즐겨버린..

이런 나한테 잠수타도 되니 전에 말만 해달라니... 이런 소중한 사람같으니라구 ㅠㅠㅠ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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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다 즐겨따 크크//

- 서울즐기기 10계명 써야지 ㅋㅋㅋㅋㅋ

- 일딴 1번 : 사람이 비어있다면, 없다면 주저하지 말고 줄서자 -! (곧 길어지니까)
- 2번 : 핫플인 곳, 후다닥가서 웨이팅 걸어놓자 -! (취소해도 되니까)
- 3번 : 컨디션 생각하면서 동선짜서 유동적으로 즐기자 -!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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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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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방문하듯이 들어간 모시기 빙수집 ㅋㅋㅋㅋㅋㅋ

 

모나카(?) 처음 같이 먹어서 쪼아!!

내가 아는 서일페 같이 가서 쪼아!!

너가 아는 플레이브 같이 가서 쪼아!!

처음해도 쪼아!! 다 조아부러 ㅎ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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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잘 자라라구~~~ 내가 좀 속아줘야겠다 😏

 

 

 

욕망의 디스플래이 이 여성의 관심사... 한눈에 보기.. 막이래 ///

- 나는 크러쉬 응원봉, 향수, 작가님 일러엽서 있지롱 🥰

별안간 사진 섞어서 보내는 폼미쳤다. 플며들기.....으아아악ㅎ

별안간 내 스퇄 //

너가 나에게 그랬다 . 

너는 이제 행복할때가 되었다고.

내가 연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너는 내가 힘들때 항상 한발짝 뒤에서 나를 보고있었어. 내가 힘들어하는걸 지켜보고 있었어. 

 

내 가장 연약한 부분과 단점을 알고도 가만히 기다려줬어 . 너를 내곁에 주신, 그자리에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해 . 

 

 

내가 우리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나는 너가 마음에 걸렸고. 의성교회, 예음교회, 샛별유치원에서 만난 수많은 또래 사이에서 나는 너와 함께 할때 가장 행복했어 . 계산적이지 않은 너 순수함의 조금의 의심도 없이 완전했어 .
너가 아무리 사회속에서 단단해져도 나에게 너는 영원히 infp일거야 너를 위해 내가 더 단단해지겠어...!! 아르르륽 캉캉!! 

작은 아영이 건드리면 아주 읍 되는거에요!!!!🔥🔥🔥🔥나아 이제 더이상 안참아 🔥🔥🔥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로인해 너가 행복하다 했을때 너무 기뻣어.

나와 찍는 인생네컷이 가장 기쁘다고 했을때 

나와 함께 그림그리면서 불닭먹고 도마뱀 젤리먹었을때

같이 맛있는 음식먹고 떨어지는 나뭇잎같은 이야기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을 수많은 날들

 

난 내가 처음으로 의미있는 사람이 됐어.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굳이 애쓰지 않아도 나로인해 너가 행복하다는 말을 들으니
그냥 이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 

 

 

누군가를, 그리고 불특정 다수를 대할때 너를 대하는 것처럼 대해야겠다. 이게 우정이고 사랑이구나. 우리 관계를 통해서 나는 많은 것들을 깨달아. 너가 잘나서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그냥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서 내가 많이 성장해. 

난 너무나도 계산적이고 분석적이여서 너와 내가 어떤 것을 얼만큼의 돈과 시간과 감정을 소비하고 우리가 이 관계속에 속해있는지 나는 생각이 들곤해. 내가 취할수있는 이득과 손해를 계산하곤해 . 나는 너무 어리숙하고 악해서 모든 관계에서 소시오패스적이곤해. 근데 안그럴려고 매일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노력해고 매일매일을 내려놔. 난 머리로는 소시오패스적이지만 단 한번도 내 유익대로 사람을 대하지 않았어. 그리고 너를 대할때도 오히려 솔찍하려 애썻어. 그래서 내가 너라는 복을 받았나봐.

너와있을때 너의 순수한 모습을 보고 나는 항상 깨닫는게 많아. 내가 험난하게 살지 않았으면 좋았을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런 나라서
내가 너랑 내가 잘 맞는게 아닐까. 확신해 . 

 

 

너와 함께 하고싶어. 너가 사는 시간이 내가 사는 시간이 겹쳤으면 좋겠어. 너와 나가 많은 시간과 공간으로 얽혔으면 좋겠어. 

 

내가 너의 증인이 되어줄게. 내가 너의 열매가 사랑이 되어줄게 . 

진심으로 너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도록 언제나 함께 할게 .
그리고 너가 가끔 넘어져도 덜 아프게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더 하나님을 선명하게 알아가고 따라가도록 언제나 함께 할게 .

이게 2024년, 내가 너와의 2004년 유아세례 사진을 기억하며 우리의 20년을 정리해봤어. 내 입장에서 ㅎㅎ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새로워질지 기대하고 설레며 (설령 우리가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 한들 그 시간에 의미가 또 존재할거라 생각해. 그리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거야 왜냐면 이렇게 간절하게 바라고 걱정하니까. 걱정하는 일을 원래 안일어나는 법이니까 ㅎㅎ)

 

2044년까지 2064년까지 함께 영적여행을 이어가자 ❣️